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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은 어떻게 발해를 건국할 수 있었을까?

똥베이런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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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라는 국가는 해동성국으로 불렸던 국가로 한민족의 역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고구려의 귀족도 아니었던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고구려 유민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조영은 고구려의 장군 걸걸중상(대중상)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고구려 무장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당연합에 의해 백제가 멸망하고 고구려 평양성이 함락당하면서 고구려는 멸망하게 되었는데요.



고구려 멸망 후 고구려 부흥세력은 당에 의해 진압되었고 대조영이 이끄는 집단은 당시 성방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거란족이 반란이 일으키는 바람에 반란을 또 일으킬 것을 우려한 당나라는 고구려 유민들을 유주지방으로 이주시켜버리는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대조영의 무리들은 걸사비우가 이끄는 말갈족과 함께 요동으로 건너가 세력을 키우게 됩니다. 요동으로 건너간 대조영 집단과 걸사비우의 말갈족들은 옛 고구려 영토를 중점으로 세력을 키워 당나라에 항거하고자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대조영 세력이 얼마나 강했는지 당나라 조정에서도 귀족의 직함을 내려 당나라로 회유시키려고 했다고 합니다.



대조영은 발해 건국기 당시 거란족의 수장이었던 이진충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거란족이 반란이 일으키자 대조영 세력과 걸사비우의 말갈족은 당나라가 반란을 진압하는 동안 세력을 키웠다는 것인데요.



대조영과 걸사비우가 당나라의 회유를 거절하자 당나라는 당시 항복한 거란족 장수 '이해고'를 토벌군 대장으로 임명한 후 대조영 세력을 토벌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조영 세력은 '천문령'에서 당나라 군을 물리쳤고 대조영은 대진국을 선포하게 됩니다. 대조영이 선포한 대진국이 바로 훗날 우리의 역사인 '발해'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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