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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행정직 공무원 '강감찬'이 전투에 나선 이유

똥베이런 2017.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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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대첩'은 한국 역사 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전면전이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주대첩' 당시 동원된 병력은 20만 8천 여명으로 한국사에서도 손 꼽히는 병력이 투입된 전투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에 대한 논란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강감찬 장군'이 무관(장군)이 아닌 문관(행정직 공무원)이라는 것인데요.



이 부분에서 고려의 문관(행정직 공무원)들의 임무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고려의 문관(행정직 공무원)들은 평시에는 행정에 관련 된 업무를 보지만 전시상황에서는 야전군 수뇌부와 같은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고려시대의 문관(행정직 공무원)들은 국가 전시상황에서 작전계획과 전술, 지원을 하는 역활을 한다는 것인데요. 또한 '귀주대첩' 당시 '강감찬 장군'은 문관(행정직 공무원)들 중에서도 전투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출정을 명령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강감찬 장군'은 직접 야전에 병력을 이끌고 나가 전략, 전술, 지휘 등을 통해 한국 최초 대규모 회전(전면전)을 완벽한 승리로 이끌어 내게 되는데요.



실제 고려 역사서인 고려사, 고려사절요의 내용을 보면 문관(행정직 공무원)들이 야전 총지휘관으로 출정한 내용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묘청의 난을 진압한 인물이 삼국사기를 편찬한 김부식, 제1차 요동정벌 당시 고려군 총사령관이 권신 이인임이였다고 합니다. 즉, 고려시대에는 문관(행정직 공무원)들도 야전 사령관으로 출정하기도 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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