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상 최악의 강도살인사건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은 1972년부터 1974년까지 이종대, 문도석 2인조 강도가 M1 카빈 소총을 훔친 후 여러 차례 강도살인을 저지른 사건이라고 합니다. 한국 역사 상 최악의 강도살인사건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의 범인인 이종대, 문도석은 둘 다 교도소에 수감을 한 이력이 있고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범인 중 한 명인 이종대는 20살이던 1955년부터 상습적인 강도를 저지르고 다녔으며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한 이력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둘은 교도소 출소 이후 서로 연락하며 지내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예비군 무기고에서 군용 M1 카빈 소총 3정을 훔친 후 범죄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M1 카빈 소총 3정을 훔친 이종대, 문도석 2인조 강도는 1973년 8월 25일 구로동에 위치한 '제1수출공업단'에서 월급을 찾아오던 회사 경리를 총으로 쏴 살해한 후 375만원을 가지고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당시 총 소리를 듣고 직원들이 달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종대, 문도석 2인조 강도는 직원들에게 총을 겨눈 후 도망갔다고 합니다.
또한 1972년 9월 12일에 발생한 '이정수 납치 사건' 역시 경찰은 이종대, 문도석 2인조의 짓이라고 추정했지만 물증을 찾지 못했는데요. 1972년에 있었던 '이정수 납치 사건'은 서울 아현동에 위치한 국민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오던 이정수를 전투 경찰 복장 차림을 한 남성이 납치한 후 반항이 심하다는 이유로 5분에 살해한 살인사건이라고 합니다. 경찰이 당시 '이정수 납치 사건'의 용의자로 이종대, 문도석으로 예측했던 것은 '구로동 경리 강도살인사건'이 1년 간 미궁에 빠져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정수 납치 사건' 이후 1973년 8월 25일에는 문도석과 이종대가 택시기사가 자신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을 눈치챘다는 이유로 택시기사를 살해하는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도석이 택시기사를 살해하는 현장에서 주민등록증을 흘리고 가는 실수를 범하면서 이들은 1974년 7월 25일에 경찰에 의해 행적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당시 경찰의 추적이 심해지자 문도석은 개봉동에 위치한 누나의 집으로 숨었고 이종대는 인천 주안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칩거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종대, 문도석은 체포 당시 가족들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끝에 자살을 하면서 사건은 끝이 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은 한국 역사 상 최악의 강도살인사건으로 알려져 있는 사건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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