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난 대비 수준을 보여주는 일본 '이치란 라멘' 화장실 안내문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포함되는 국가이기 때문에 지진, 태풍, 해일, 쓰나미 등 재난재해가 끊이지 않는 국가입니다. 때문에 일본 정부는 재난재해로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각 종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 정부 뿐만 아니라 일본 식당에서도 재난대비가 철저히 되어 있어 최근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재난 대비 수준을 보여주는 일본 '이치멘라멘' 화장실 안내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 꼭 한 번 들려서 라멘을 먹어야하는 맛집으로 소문난 '이치멘 라멘'의 화장실은 SNS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치멘 라멘' 화장실에는 특별한 안내문이 하나 붙어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SNS이용자는 일본 '이치멘 라멘'을 방문해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휴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절망했지만 이치멘 라멘 화장실에 있는 안내문을 보고 희망을 찾았다고 합니다. 해당 안내문에는 '저희 이치멘 라멘은 이 안내문을 찢을 일이 없도록 항상 휴지를 설치해놓고 있습니다'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치멘 라멘' 측은 화장실에 대량의 휴지를 설치해놓고 휴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수시로 확인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치멘 라멘측은 '혹시나 휴지가 다 떨어졌다면 이 안내문을 찢어보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적혀 있었고 SNS이용자는 결국 안내문을 찢었다고 합니다. 안내문을 찢자 사용함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휴지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이치멘 라멘' 화장실 인증샷까지 찍어 올리는 사람들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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