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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이 버스에서 내리자 운전기사도 급하게 내린 이유

똥베이런 201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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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길로 회사를 다닌 69세 '진 허바드'는 당뇨병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시력을 잃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 허바드'가 버스를 탄 후 하차하자 버스기사가 황급하게 내린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당뇨병으로 시력을 잃게 된 '진 허바드'는 시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을 그만 두지 않고 열심히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진이 다니는 길에 공사가 진행되었고 '진 허바드'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진 허바드'가 공사로 인해 몇 차례 큰 사고를 당할 뻔한 것을 목격한 28세의 버스기사 '데오스 터너'는 진이 하차하면 공사를 하는 동안 그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데오스 터너'는 항상 '진 허바드'가 하차하면 운전석에서 내려 그를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준 후 버스에 탑승해 버스를 운전했다고 하는데요.



데오스가 진을 부축하며 공사장 거리를 걷자 반대편에서 오는 버스들은 일제히 정차했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같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운전자들은 진이 버스에서 하차하면 그가 길을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고 하는데요



데오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이 내리는 곳은 공사 때문에 바리게이트가 세워져 있었다, 버스를 운전하는 나도 힘들었는데 그분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진을 도와줬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또한 데오스는 '내가 진을 도와주지 않았다면 진은 아마 큰 사고를 당했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운전자들이 양보해줘서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진을 도와준 데오스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데오스를 칭찬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데오스의 행동은 전 세계 현대인들이 배워야하는 가장 기초적인 배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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