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영화 군함도를 꼭 봐야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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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제강점기 시절 하시마 섬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영화 군함도가 7월 26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군함도라고 불리는 하시마 섬은 일본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 소속되어 있는 섬이라고 합니다.



하시마 섬은 일본 근대화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조선인들의 강제징용의 아픔이 있는 곳이며 한국인이라면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자원해서 갔다고....? 하시마를....?

- 하시마 강제 징용피해자, 김형석 씨 -



군함도라는 영화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군함도를 촬영한 류승완 감독이 자신이 아는 이야기를 한국인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었기 때문에 제작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MBC 무한도전에서 하시마 섬에 대해 내용을 다루기도 했었죠.



일제강점기 시절 하시마 섬에 끌려간 조선인들은 들어가면 절대로 살아서 나올 수 없는 지옥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때문에 섬 자체도 지옥섬 또는 감옥섬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제강점기 시절 하시마 섬을 운영하던 기업은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쓰비시 측은 하시마 섬에 징용된 한국인 생존자들에게 그 어떠한 보상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일본이 하시마 섬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유산 신청을 했고 결국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하시마 섬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것은 사실 한국인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긴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라는 치욕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인들은 군함도라는 영화를 꼭 봐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저도 물론 이 영화를 볼 것이지만 바쁜 일이 끝나면 일본 나가사키에 가서 직접 하시마 섬(군함도)를 한 번 보고 올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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