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역사 상 가장 찬란하지만 비참했던 인물

이한영은 1960년 4월 평양 출생으로 1997년 2월 25일 분당신도시 이한영 거주 아파트에서 피살된 채로 확인되었습니다. 피살 이후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은 이한영은 북한 암살조에 의해 피살당했다고 공식발표하였습니다. 이한영은 북한의 김씨 일가의 로열패밀리 중에서도 성골 출신에 해당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한영이라는 이름은 남한에 귀순하게 되면서 사용했던 이름이며 본명은 리일남이라고 합니다. 이한영은 김정일의 부인 성혜림의 조카이며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한 김정남과는 사촌지간인데요. 이한영은 이모 성혜림이 김정일로부터 내쳐지자 숙청의 위협을 받고 대한민국 정부에 망명 신청을 하게 되면서 한국에 정착하고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한영은 자신의 본명인 리일남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한영이라는 이름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에도 러시아 전문가 겸 러시아 통역사로써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이한영은 남한으로 귀순 한 이후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KBS 국제부분 러시아어 방송 담당 PD로 재직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TV조선의 강적들에서는 이한영을 다루는 주제에서 이한영(리일남)이 어머니 성혜랑과 통화를 하기 위해 성혜림의 러시아 거주지에 전화를 건 음성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즉, 북한 김정일의 답이 없는 여색 때문에 한 가문이 망해버린 것이고 남한에서 사용했던 '이한영' 이라는 이름은 안기부에서 "한국에서 영원히 살아라" 라는 줄임말로 한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김정일, 김정은로 인해 한 가문이 암살 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이 초래했습니다. 앞으로도 김씨 일가의 만행으로 인해 많은 탈북민들이 탈북을 감행할 것입니다. 북한의 로열패밀리 이한영에 대한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경민대학교 강민도 교수가 성혜림, 이한영에 대한 설명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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