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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대첩'이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아야 하는 이유

똥베이런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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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한산도 인근에서 일본 수군을 전멸시킬 정도의 전공을 세운 전투입니다. 또한 한산도 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의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전투이기도 한데요. 현대에 들어 한산도 대첩이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열도의 일본군은 동아시아 최고의 정예병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지속되는 전쟁과 조총이라는 신무기로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투에 매우 능숙했다고 하는데요.



한산도 대첩을 4대 해전 중 하나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만약 '한산도 대첩'에서 조선 수군이 패배했다면 일본군이 수륙양륙작전을 펼쳤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본군이 수륙양륙작전을 펼치게 되었을 경우 의주로 피신한 당시 조선의 임금 선조는 일본군에 잡혀 항복했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만약 당시 선조가 붙잡혔다면 조선은 일본에 항복했고 일본군은 조선을 병참기지 삼아 그 기세로 명나라로 진격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쉽게 요약해서 조선의 멸망과 당대 최강의 정예병을 격파하여 전세를 역전 시킨 것이 '한산도 대첩'이기 때문에 4대 해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실제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는 끊임없는 반란으로 인해 국력이 쇠퇴해져있는 상황이었고 명나라가 단독적으로 일본군을 상대했다면 명나라도 승패를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사망 이후 일본군은 일본 본토로 돌아갔고 일본 본토는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에도막부가 수립되었는데요. 에도 막부 수립 이후 일본은 쇄국정책을 펼치며 조선과 화친을 맺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즉, 7년 간 일본군이 조선에 주둔했지만 조선을 굴복시키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가 '한산도 대첩'이라는 것이 그들이 주장인데요. 사실 세계 4대 해전이 존재한다는 정확한 출처는 없지만 '한산도 대첩'은 세계 해전사에서 전설적인 해전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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