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만든 영화 '택시운전사'를 봐야하는 이유
2017년 8월 2일 대한민국 민주운동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민주화 운동인 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한 택시운전사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때는 1980년 서울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송강호 씨(김만섭 역)은 월세 10만원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 밖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내용은 어느 외국기자가 서울 <-> 광주 왕복 요금을 10만원 준다는 것이었는데요. 결국 송강호(김만섭 역)은 중동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고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앞세워 독일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출발하게 됩니다.
그리고 광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군인들에게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돌아가지만 샛길을 이용하여 광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광주에 들어온 송강호(김만섭 역)과 위르겐 힌츠페터는 입구에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만난 학생 중 영어를 할 줄 알았던 류준열(구재식 역)과 함께 광주 민주화운동이 진행 중인 광주 시내로 진입하게 됩니다.
그리고 택시 고장으로 인해 당일에 서울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유해진(황태술)을 만나게 되는데요.
유해진(황태술 역)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기자를 도와주었던 광주의 모 택시기사님을 모티브로 해서 만든 배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택시운전사의 장훈 감독은 유해진(황태술 역)의 인심은 광주 사람들의 인심을 보여주기 위한 캐릭터라고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당시 정부의 언론통제로 인해 대한민국 언론들은 광주에 대한 실상을 제대로 보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광주 민주화운동을 밝힌 것이 바로 독일 기자와 당시 택시 운전을 하던 택시 기사 2분이었다는 것인데요.
'택시 운전사'는 완전 실화의 내용은 아니지만 당시 내용은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작을 알린 사건을 주제로 만든 '택시 운전사'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인류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인 영화 덩케르크를 봐야하는 이유
중국인들도 모르는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한 비밀 5가지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밀리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잘못알고 있던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의 진실 (0) | 2017.10.12 |
---|---|
중국 건국의 아버지 '마오쩌둥'이 독재자로 평가받은 결정적인 사건 (0) | 2017.10.11 |
중국인들도 모르는 시진핑 중국 주석에 대한 비밀 5가지 (0) | 2017.07.12 |
삼국지 위나라 조조의 오호대장군들은 누구일까? (0) | 2017.06.09 |
한민족을 구한 최고의 군사지휘관 10인 (0) | 2017.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