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한국전쟁 개전 시 한국군이 3시간 만 버티면 되는 이유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한국전쟁은 아직 전쟁 중이기 떄문에 제2차 한국전쟁이라고 부르기엔 적절하진 않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전쟁입니다. 한반도 전쟁 발발시 한국군이 3시간 만 버티면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반도 전쟁 발발시 한국 육군의 최전방 부대는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오는 북한군을 딱 3시간 만 버티면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과 미국은 동맹조약을 체결한 동맹국이기 때문인데요. 1953년 이후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한미상호방호조약'은 미국과 한국 양국 중 전쟁이 발발하게 될 경우 본국의 병력을 지원하는 조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거하여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하게 될 경우 미국 태평양 사령부는 한반도에 병력을 급파하여 전쟁에 자동적으로 개입하게 되는데요. 이 때 미 국방부에서 가장 먼저 보내는 것은 미국 전략폭격기 B-2B폭격기와 B-1B 폭격기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 전략폭격기들은 최고속도로 괌 기지를 출발하게 될 경우 3시간 만에 한반도 상공에 진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뜬 후 북한 전역을 폭격하게 될 경우 북한군은 폭격의 위험 때문에 남하를 쉽게 감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한반도 전쟁 발발 시 미 공군 전략폭격기들이 전략폭격을 감행하여 미 증원군이 도착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인데요.

미 공군이 시간을 벌어 미 증원군이 한반도에 도착하게 되면 미 동맹국들의 추가 상륙작전을 통해 북한측으로 북진을 감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육군의 '제7기동군단'은 동북아 최강의 기계화 군단으로써 북진통일에 앞장서는 역활을 한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 육군의 '제7기동군단'은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중국군이 북한측에 참전하더라도 미군과 연합하여 합동군사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한반도 전쟁 발발 시 한국군이 3시간 만 버티면 되는 이유는 전쟁 발발시 미 괌 기지에서 출동하는 미 전략폭격기들이 3시간 만에 한반도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마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1950년 한국전쟁처럼 최전방에서 긴 전투가 벌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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