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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의 군사력은 얼마나 되었을까?

똥베이런 201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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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발발 초기 당시 조선군은 일본군에 의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며 수도 한성을 일본군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임진왜란 발발 초기 조선의 군사력은 얼마나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 육군의 병력은 대략 6만에서 8만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6만에서 8만 정도 되는 병력들은 오랜 기간 동안 전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상 방치해놓은 병력들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임진왜란 직전 비교적 쓸만한 병력은 북방의 8천 기마정예병을 비롯한 북방군 1만, 충청야전군 1만으로 대략 2만 8천 명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부산진 전투를 비롯한 경상도 일대에서 일어난 전투들과 임진강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박살이 나며 엄청난 병력 손실을 입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임진왜란 직전 조선 수군은 대략 5만 4천 명의 병력 중에서 군 복무를 하던 병력은 3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조선 수군은 임진왜란 직전 왜구들의 잦은 침입으로 인해 전선 자체는 충실히 갖추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즉,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은 육군 병력 최대 8만 명이었으며 수군 병력은 5만 4천 명으로 대략 총합 13만 4천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임진왜란 발발 초기 13만 4천 명의 병력만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면 대규모 전쟁으로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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