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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나오는 '투명인간'이 되는 법

똥베이런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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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은 드라마로 제작 되었을 정도로 한국 한의학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또한 동의보감이라는 의학 서적은 구암 허준이 왕실병원인 내의원에서 30년 간 생활하면서 모든 노하우가 적혀 있는 서적이기도 한데요. 동의보감에 나오는 '투명인간'이 되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의보감은 조선 선조의 명을 받아 편찬한 의학 서적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동의보감을 대한민국 보물 1085호에서 국보 319호로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동의보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조선 최고의 의학서이기도 한데요.



특히 구암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의학에서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중국, 일본 사학계에서도 가장 부러워하는 조선의 기록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동의보감' 5편 중 온갖 질병을 기록한 '잡방편'에 의하면 '은형법'이라는 '사람의 물체를 숨기는 방법'에 대해 적혀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적혀 있는 '사람의 물체를 숨기는 방법'을 요약하자면 흰 개와 쓸개와 통초(통달목의 줄기), 계심(계피의 노란 속)을 섞어 가루로 만들어여 한다고 적혀 있다고 하는데요. 가루로 만든 후 꿀과 함께 반죽해 환으로 먹으면 모습을 감출 수 있고 흰 개보다도 푸른개를 쓰면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동의보감'에 적혀 있는 '은형법' 자체가 해석이 잘못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주장


동의보감은 조선 팔도에 있었던 모든 질병을 기록한 책으로 동의보감의 '은형법' 역시 주술적 요법으로 도교에서 성행하던 '은형법'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흰 개를 대신해 푸른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 역시 도교에서 성행하던 주술적 요소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주장


두번째 주장은 '은형법'은 담력이 떨어지거나 기가 떨어졌을 때 귀신이 보이는 형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담력을 보강한다는 뜻으로 개의 담(쓸개)을 사용하는 것이고 이 처방에 의해 심리적으로 안정되었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은형법'은 말 그대로 헛것이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주장


세번째 주장에서의 '은형법'은 눈 앞에 보이는 물체를 제거한다는 것으로 사용되었다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물에 낀 이물질을 제거 하는 것과 눈에 생긴 염증인 '포도막염'을 치료하는 방법이라는 것인데요. 또한 '은형법'의 출처인 '증류본초'에서는 개 쓸개를 눈, 귀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는 치료제로 적혀있다는 것은 근거로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동양 의학에서는 눈 자체가 4대 음양 중 하나인 '목'과 연관이 있고 '목'이 푸른색 기운을 띄기 때문에 푸른개로 기록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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