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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테스트 검사로 34년 간 찾아헤맨 친동생을 만난 누나

똥베이런 201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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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 메일'은 1984년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 '이지영' 씨가 34년 간 찾아헤맨 친동생을 만난 사연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DNA 테스트 검사로 34년 간 찾아헤맨 친동생을 만난 누나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인 한국계 미국인 이지영 씨는 1984년 4살의 나이로 미국에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지영 씨는 매일 같이 술에 취해 사는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는 도망갔고 어느 날, 자신의 아버지가 슈퍼마켓 앞에 버려두고 쪽지 하나만 남겨두고 갔다고 합니다. 해당 쪽지에는 '부모가 없는 아이입니다, 고아원에 보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지영 씨는 한 행인에 의해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마린카운티에 사는 알란코 가족으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알란코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성인으로 성장한 이지영 씨는 지난 2008년, 입양서류 한장만 들고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입양서류 한 장만 들고 다니며 동생의 행적을 수소문 했지만 자료가 부족해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지영 씨는 지난 6월에 임신 전 유전병을 검사하기 위해 DNA테스트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지영 씨에게는 신이 미소를 보냈고 DNA테스트를 통해 이지영 씨의 친남동생을 찾게 되었는데요.



이지영 씨의 친남동생은 미국 오레건주에 거주하고 있었고 이지영 씨가 입양되기 전 2살이었던 친남동생 '저스틴' 씨 역시 버림받아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저스틴 씨는 입양된 집에서 학대를 당해 가족을 찾겠다는 심정으로 DNA테스트를 받았다고 설명했고 친누나를 찾았다고 설명했는데요.



해당 사연은 미국 ABC뉴스에서 보도하면서 미국 전역에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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