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삼성 갤럭시가 아닌 애플 아이폰을 선택한 진짜 이유

삼성전자는 중국에 진출했지만 중국인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이는 결국 철수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중국인들이 삼성 갤럭시가 아닌 애플 아이폰을 선택한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기업인 삼성전자는 중국 14억 인구의 거대한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삼성전자가 중국에 진출한 초기까지만 해도 시장 점유율이 꽤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마 시간이 점 점 흐르면서 삼성 핸드폰을 사는 중국인의 수는 대폭감소하게 되었는데요.

중국에서의 핸드폰 구매 형식은 한국과 달리 일시불로 사는 개념으로 약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중국인들은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게 될 경우 기존 핸드폰을 중고에 팔아 넘긴 후 개인 돈을 합쳐 새로운 핸드폰을 구매하는데요.

하지만 삼성전자는 분기마다 새로운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고 새로운 모델이 출시해도 시간이 흐르면 가격이 급다운되어 중고에 팔기도 아까운 가격이 됩니다. 때문에 중국인들은 삼성 핸드폰을 산 후 새로운 휴대폰으로 변경하기 위해 중고에 팔아넘기려고 해도 가격이 너무 낮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팔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애플이 출시하는 아이폰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고로 팔아 넘긴다고해도 새로운 휴대폰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의 중, 상층 이상은 이런 부분에 있어 신경쓰지 않지만 대부분 서민들은 가격 부분에 있어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휴대폰 기종에 대한 가치와 새로운 휴대폰 변경에 들어가는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삼성 갤럭시를 쓰던 중국인들이 애플 아이폰 또는 중국 업체의 핸드폰으로 기기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된다면 삼성의 새로운 시장 개척은 매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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