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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대 독재자 김정일이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했었던 이유

똥베이런 201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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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국전쟁 휴전 이후 한반도 남부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며 호시탐탐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일이 이외로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북한 김정일이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2년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故김대중 대통령은 직접 평양으로 건너가 김정일을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故김대중 대통령의 평양 방문으로 남한과 북한 간의 직통전화가 연결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심지어 2002년 故김대중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이후 남, 북 공동 대표단이 꾸리지는 등 화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남, 북간의 이산가족상봉 추진이 잦아지면서 수 많은 이산가족들은 통일에 대한 기대를 다시 한 번 꾸게 되면서 통일 가능성이 대두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정일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시했다고 하는데요. 김정일이 당시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은 북한의 명분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김정일의 입장에서는 만약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하게 될 경우 형식 상 북한은 남한을 공격해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명분 때문에 김정일은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즉, 김정일이 주한미군 철수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현한 것은 주한미군이 철수하게 되면 명목 상 남한을 공격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김정일은 잔인한 독재자지만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현실적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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