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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어떻게 '여진정벌' 당시 20만 대군을 동원할 수 있었을까?

똥베이런 2018.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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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로 수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았던 국가입니다. 하지만 고려는 북쪽의 오랑캐였던 여진족을 정벌하기 위해 대군을 동원하기도 했었는데요. 고려가 '여진정벌' 당시 20만 대군을 동원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진정벌' 당시 정벌을 주장한 이는 '윤관'으로 그의 주장에 의해 고려 조정은 '별무반'이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여진족을 정벌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민족 역사 상 최강의 소드마스터로 평가받는 '척준경' 역시도 '윤관'의 '여진정벌'에 참전하여 무협지를 찍기도 했는데요.



'여진정벌' 당시 동원 된 병력은 대략 20만 명으로 20만 대군은 주로 보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려가 20만 대군을 동원할 수 있었던 것은 고려의 시스템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고려시대에는 귀족들이 자신이 사병을 고용하여 적게는 수 십명 많게는 수 백명까지 거느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조정에서 귀족 또는 관리들에게 사병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게 될 경우 그들은 자신들의 사병을 병과에 편입시켜야만 했는데요.



고려는 사병시스템으로 인해 적게는 수 만명의 병력을 소집할 수 있었고 '여진정벌' 당시에는 사병을 포함하여 정규군까지 더 한 병력이 대략 20만 정도였다고 합니다.



즉, 고려는 조선처럼 사병제를 폐지하지 않은 국가였기 때문에 수십 만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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