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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중세국가였던 고려는 어떻게 건국 된 것일까?

똥베이런 2017.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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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한반도 중세시대에 존재했던 국가로 고려는 후삼국시대 당시 후백제를 패망시키고 고려를 건국했습니다. 한반도 중세국가였던 고려가 어떻게 건국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송악이라는 지역의 호족으로 스님 출신 '궁예'가 봉기하자 그의 밑에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궁예'의 폭정으로 인해 민심이 돌아섰고 궁예가 세운 '태봉'의 신하들은 왕건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반란에 성공한 왕건 세력은 궁예를 폐위시키고 '태봉'이라는 국호를 '고려'로 변경하고 고려를 건국하게 됩니다.



고려 건국 과정에서 '왕건'을 후원하던 세력들은 바로 '남북국시대'에 존재했던 지방호족들의 지지를 받아 궁예를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왕건'은 고려를 건국 한 후 지방호족세력들을 견제하기 위해 호족들의 딸과 결혼을 하거나 딸이 없는 경우 '왕씨' 성을 하사하여 호족들을 다스렸는데요.



한반도 중세시대에 존재했던 '고려'라는 국가는 태조 왕건의 단독적인 세력에 의해 건국된 것이 아니라 '지방호족'들의 규합으로 인해 건국된 국가라고 합니다. 실제 삼국사기와 고려사, 고려사절요에 의하면 당시 '지방호족'들은 경제, 군사 등 여러방면으로 우수했기 때문에 영향력이 엄청났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고려는 '지방호족'이라는 지방의 실권자들이 연합하여 세운 국가라는 것인데요. 실제 태조 왕건의 정실부인만 수 십명에 비공식 부인까지 합쳐 수 백명정도가 된다고 하니 당시 '지방호족'들의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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