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아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갈 수 있는 이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것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운행하고 있는 KTX라는 고속열차입니다. 하지만 KTX라고 불리는 고속열차보다 더 빨리 부산까지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멀지 않아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4일 미국 CNBC라고 하는 경제전문방송은 시카고 시내와 오헤어 공항을 잇는 하이퍼루프 고속열차 사업권에 대한 기업 확정이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이퍼루프라는 열차는 음속에 버금가는 속도를 내는 고속열차라고 하는데요. 시카고 시내와 오헤어 공항을 잇는 하이퍼루프 고속열차에 대한 사업권을 따낸 기업은 '보링컴퍼니'라는 회사라고 합니다.

하이퍼루프 고속열차 사업권을 따낸 '보링컴퍼니'의 하이퍼루프 설계도에 의하면 시카고 시내와 오헤어 공항 구간에 공기부상방식의 진공 튜브 터널을 건설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이퍼루프'라는 고속열차가 진공 튜브 터널 안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최대 시속 1,200km로 옮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보링컴퍼니'는 16명이 탑승할 수 있는 16인승 캡슐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링컴퍼니'가 개발하고 있는 캡슐차량은 시속 100마일(160km) 속도로 약 18마일(29km) 구간을 12분 만에 주파하는 차세대 교통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이퍼루프' 기술은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인 알론 머스크가 논문으르 통해 지난 2013년에 처음 세상에 공개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하이퍼루프' 기술이 실제 상용화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컷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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