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도 절대로 이길 수 없었던 상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 지휘관들의 지휘 아래 전설을 기록한 군사조직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역시도 절대로 이길 수 없었던 상대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절대로 이길 수 없었던 상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와 일본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강화협정을 진행하는 동안 전쟁은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 조선 수군은 처참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역병'이라고 불리는 전염병이 조선 수군을 괴롭혔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강화협정이 진행되는 휴전상태 동안 전염병, 기근으로 보급과 병력 유지에 큰 치명타를 입혔다고 합니다. 또한 전염병으로 인해 조선 수군의 병졸은 수 천명이 떼죽음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탈영병도 속출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1594년 4월 20일 이순신 장군이 조선 조정에 직접 올린 장계를 통해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장계에는 삼도수군 17,000명 중 사망자 1,904명, 감염자 3,759명 총합 5,663명의 비전투 손실을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임진왜란 당시 연전연승을 달성했던 조선 수군은 역병으로 인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포함하여 전사한 인원보다 더 많은 병력손실을 입었는데요. 난중일기에도 이순신 장군은 당시 처참한 심정을 일기에 기록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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