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조선과 명나라를 능멸한 인물의 최후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황제를 능멸한 인물은 중국 명나라 말기의 무장 '심유경'이라는 인물입니다. '심유경'은 임진왜란 발발 이후 명나라 군대와 함께 조선으로 파병된 인물인데요. '심유경'은 한국인들에게도 임진왜란 당시 '강화협상'을 진행한 인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심유경'이라는 임진왜란 당시의 인물의 최후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명군의 참전과 조선의 대기근으로 인해 곤욕을 치루고 있었던 일본은 명나라측에 휴전협상을 요청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본측의 휴전협상을 승인한 이는 바로 '심유경'이라는 인물이었는데요.
심유경은 '고니시 유키나가'와의 휴전협상을 진행하면서 1593년에는 직접 일본까지 건너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 그의 요구사항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당시 명나라에 조선 4도를 일본측에 넘기고 명 황실의 황녀를 일본 천황의 후궁으로 보내는 등의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유경' 역시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요구가 너무나 터무니 없다고 받아들였는데요.
그리고 결국 '심유경'은 명나라 황실에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왜왕이 되고싶어한다는 것을 조작하여 명 황실에 보고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명 황실은 '심유경'의 보고를 믿고 왜국에 사신을 보내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왜왕에 책봉한다는 책봉서를 보내게 되는데요. 하지만 '심유경'과 '고니시 유키나가'는 사전에 '히데요시'에게 거짓으로 이야기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이는 뜻대로 되지 않았는데요. 당시 도요토미의 승려인 '사이쇼 조타이'가 명의 책봉안을 그대로 읽어버리는 바람에 이 조작사건은 탄로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59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에 일본군 병력을 재차보내 침공했고 '정유재란'이 발발하게 되었는데요.
명 황실에 거짓 보고를 하고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심유경은 일본으로 망명하기 위해 남쪽으로 도망치다가 의령 부근의 명나라 장수 '양원'에게 붙잡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유경'은 명나라로 압송되었고 그는 천자를 능멸한 죄로 참수형에 처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니시 유키나가' 역시 참수형에 처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간신히 사면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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