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보다 북한 핵 미사일 실험에 더 민감한 이유

북한 6차 핵실험 이후 한국보다 일본은 북한 핵 미사일 실험에 더 민감한 반응 보였습니다. 일본이 한국보다 북한 핵 미사일 실험에 더 민감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은 얼마 전 6차 핵 실험을 통해 핵 개발이 어느정도 완성되었는지 국제사회에 각인시켜주었습니다. 또한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은 북한 핵 실험으로 인한 폭팔 규모를 추정하여 핵 완성 단계를 예측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북한은 미국에게 일본에 언제든지 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일본 해상에 미사일을 떨어트리기도 했습니다. 일본은 미국의 동북아 전초기지이자 마지막 방어선이기도 하기 때문에 북한 핵 미사일의 위험으로써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이 미군의 전초이기 전에 일본은 인류 역사 상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원자폭탄(핵폭탄)을 경험해 본 국가이기 때문에 더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나가사키, 히로시마에 떨어트린 원자폭탄으로 인해 수 십만 명이 사망하고 현재까지도 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본은 2차세계대전 종전 후 70년이 지났지만 원자폭탄에 대한 후율증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즉, 일본은 그 누구보다도 핵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보다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인데요.

원자폭탄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일본이 당사국인 한국보다 핵 미사일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북한이 핵 미사일을 개발하는 진짜 목적인 정권유지에만 핵 미사일을 이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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