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에게 패한 '장제스'가 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한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중국의 국공내전은 '제2차 국공내전'으로 1946년부터 1950년 5월까지 벌어진 전쟁입니다. 특히 중국 국공내전은 열세에 있던 중국 공산당이 농민 정책을 발표하면서 엄청난 세를 불려 국민당을 이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중국 공산당에게 패한 '장제스'가 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대륙에는 청나라가 멸망한 후 신해혁명을 통해 중국 국민당이 중국 대륙을 실질적으로 통치했습니다. 또한 중국 국민당을 창당한 '쑨원' 사망 이후 장제스는 쑨원의 뒤를 이어 중화민국 총통으로 선출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장제스'는 2차세계대전 당시 중일전쟁을 이끌며 연합국 최고 지도자들과 어꺠를 나란히 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내부에서도 '장제스'는 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로 평가받는다고 하는데요.

특히 '장제스'는 2차세계대전 당시 중일전쟁을 치루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여 한반도를 일제 치하에서 독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장제스'는 2차세계대전 이후 중국 국민당 자체의 부패를 방지하지 못하고 결국은 패배하여 타이완 섬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는데요.

'장제스'는 실제 근대 중국사를 살펴보면 중국 공산당이 대한민국의 무장 독립군 세력을 지원한 것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장제스'가 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한반도가 독립할 수 있었던 2차세계대전을 이끈 영웅인 것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해주었기 때문인데요. '장제스'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 건국 훈장까지 받은 것을 보면 대한민국 독립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인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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