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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아들이 돈 훔친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아들을 참교육시킨 방법

똥베이런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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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중국 온라인 매체인 '칸칸뉴스'는 할머니의 돈을 훔쳐 쓴 만큼 직접 폐지를 모아 돈을 벌게한 엄마의 사연을 보도했다고 합니다. 9살 아들이 돈 훔친 사실을 알고 아들을 참교육시킨 엄마의 사연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충칭시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의 9살 된 아들은 할머니의 휴대폰을 이용해 몰래 중국돈 2천 위안 정도의 게임 아이템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중국돈 2천 위안은 원화로 33만원에 해당하는 돈으로 거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9살 된 아들이 2천 위안이라는 거금을 몰래 훔쳐 사용한 사실을 안 9살 아이의 엄마는 아들이 한 행동에 크게 실망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아들에게 돈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남편과 상의한 후 폐지 또는 재활용품을 직접 주워 팔게해 직접 돈을 벌게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할머니의 돈을 모두 값을 때까지 휴일도 없이 일을 시켰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엄마는 아들이 돈을 훔친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화가 났지만 매를 드는 것보다 자신의 잘못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들이 할머니의 돈을 값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며 아들은 '돈을 버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라며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인들은 '매를 드는 것보다 돈의 소중함을 알려주는게 더 확실한 교육방법'이라며 엄마의 교육 방법에 대해 공감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이의 엄마가 당시 화가나서 매를 들었다면 아이는 똑같은 실수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가 사춘기가 오기 전에 이러한 참교육을 하는 것이 부모의 옳바른 가정교육 방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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