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상도에서 고양이를 부르는 말
경상도에서 오래 산 경상도 사람들도 '살찡이' 또는 '살찐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나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찡이' 또는 '살찐이'라는 말은 전혀 나쁜 말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경상도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상도에서 고양이를 부르는 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상도에서 '살찐이' '살찡이'라는 말은 경상도 방언으로 뚱뚱한 사람을 일컫는 단어가 아니라 '고양이'라는 단어라고 합니다. 만약 경상도 사람의 할머니들이 자신에게 '살찐아'라고 불렀다면 그 것은 '고양이처럼 귀여운 내 새끼'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고양이를 '살찐아', '살찡아'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 단어를 고양이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산대학교 출신 이근열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경상도 방언인 '살찐이'는 '삵+진+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살쾡이를 길들인 것'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경상도 출신의 사람들도 '살찐이' 등 경상도 사람들이 고양이를 일컫는 단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궁금하다면 국어대사전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경상도에 거주하시는 자신의 할머니가 '살찐이' 등의 단어를 사용해도 기분 나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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