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상도에서 고양이를 부르는 말

똥베이런 2018. 10. 31.
반응형


경상도에서 오래 산 경상도 사람들도 '살찡이' 또는 '살찐이'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나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찡이' 또는 '살찐이'라는 말은 전혀 나쁜 말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경상도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상도에서 고양이를 부르는 말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상도에서 '살찐이' '살찡이'라는 말은 경상도 방언으로 뚱뚱한 사람을 일컫는 단어가 아니라 '고양이'라는 단어라고 합니다. 만약 경상도 사람의 할머니들이 자신에게 '살찐아'라고 불렀다면 그 것은 '고양이처럼 귀여운 내 새끼'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고양이를 '살찐아', '살찡아'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 단어를 고양이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산대학교 출신 이근열 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경상도 방언인 '살찐이'는 '삵+진+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살쾡이를 길들인 것'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경상도 출신의 사람들도 '살찐이' 등 경상도 사람들이 고양이를 일컫는 단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궁금하다면 국어대사전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경상도에 거주하시는 자신의 할머니가 '살찐이' 등의 단어를 사용해도 기분 나쁜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이 직원들에게 한 만행과 폭행

인도사람들이 안전장치도 없이 건물 외벽을 오르는 이유

대한민국에서 합법적 병역 브로커라고 불리는 사람들

일본에 유일하게 있다는 최대 규모의 매춘거리 '토비타 신치'

두유를 너무 좋아해 매일 두유를 마시던 남성에서 생긴 일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