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신안군에서 영화 촬영 중 실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영화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신안군에서 영화 촬영 도중에...'라는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안군에서 영화 촬영 중 실제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영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07년 3월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제작보고회에서는 김한민 감독이 촬영 중에 있었던 이야기를 소개했다고 합니다. 김한민 감독은 촬영 당시 신안군은 태풍이 지나간 후였고 2차 촬영을 위해 신안군을 찾았는데 그곳은 분위기가 어수선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촬영을 위해 다시 늦여름쯤 신안군을 찾았고 촬영 도중 실종된 20대 후반 남자 교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안군 주민들은 살인사건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찍기 때문에 실제 남성의 시신을 보고 제작진이 준비한 모형인 줄만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남성의 시신은 실제 시신이었고 시신이 발견되자 제작진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해경들이 시신을 수습해갔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후 김한민 감독은 제작진과 함께 묵념과 추도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태풍이 지나간 후 두번째 촬영이다보니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고 합니다.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은 극락도에 사는 17명의 끔찍한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로 2007년 4월 12일에 개봉했다고 합니다. 당시 영화 제작진이 얼마나 놀랬는지 제작보고회에서 말할 정도면 감독 역시도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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