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에서 화제가 되었던 짝퉁 김정은의 근황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코스프레를 한 채로 북한 응원단 앞에 나타나 유명세를 탄 '하워드X'에 대해 최근 BBC는 그의 근황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화제가 되었던 짝퉁 김정은의 금황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BC뉴스에 의하면 '하워드X'는 최근 다양한 행사에 초청받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BBC는 그의 구체적인 수익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많은 행사에 초대를 받음으로 많은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워드X는 BBC 취재 기자로부터 '김정은 코스프레로 인해 위협을 당할 수도 있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워드X'는 '내가 만약 위협을 당한다면 진짜 김정은의 국제적 평판은 나빠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하워드X와 더불어 한국 국적의 김민용 씨도 화제가 되었고 김민용 씨는 김정은 코스프레 이후 6년 간 비디오 게임 주연, 쇼핑몰 운영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려왔다고 하는데요. 김민용 씨는 실제 억만장자의 생일 파티에도 초대를 받을 정도로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합니다.

김민용 씨의 경우 김정은 코스프레로 1,500만 원의 돈을 번 적도 있었고 김민용 씨는 KFC와 새로운 광고 출연 협상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하워드X와 김민용 씨는 김정은 코스프레를 하는 이 직업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하워드X는 김정은이 당뇨나 콜레스테롤로 사망하지 않는 이상 이 직업은 30년 동안 해먹을 수 있다며 최고의 직업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코스프레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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