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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북한에 주둔하고 있지 않은 이유

똥베이런 2017.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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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이후 중국과 북한은 혈맹조약을 통해 동맹을 맺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정권이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중국의 존재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반도에 미군은 주둔하는데 중국군은 주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압록강 인근까지 진군한 연합군을 피해 중국으로 도주한 김일성은 중국 마오쩌둥을 만나 병력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과의 국경을 맞대야한다는 부담감과 자본주의의 중국 유입의 문제로 참전을 결심하고 병력을 파병하기에 이르는데요. 결국 중공군이 참전 한 후 연합군은 후퇴하기 시작했고 휴전협정을 통해 현재의 한반도 정세를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중국은 사실 주한미군이 남한에 주둔한다는 핑계로 중공군을 북한에 영구 주둔시킬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냉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중국은 국제연합 상임이사국의 자리에 올랐고 미국과 수교를 감행하게 되는데요.



중국의 미국과의 수교는 김일성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자리가 매우 위태롭다는 것을 느끼게 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김일성은 마오쩌둥과의 만나는 자리에서 중공군 철수를 이야기했고 마오쩌둥은 철수 요구에 승낙하면서 중공군이 중국 본토로 되돌아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에 미군은 주둔하는데 중국군은 주둔하지 않는 이유는 김일성의 권력욕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일성의 권력욕심 덕분에 북한은 유일한 정권유지용으로 핵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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