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지역감정은 언제부터 생기기 시작한 것일까?

대한민국은 총선, 대선이라는 선거철만 되면 지역감정으로 전국이 고통을 겪게 됩니다. 대한민국에 지역감정이 생긴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지역감정은 전라도와 경상도 사이의 감정이 가장 심각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인들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이 고대시대부터 내려져 온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것은 틀린 지식으로 전라도에 걸쳐 있던 국가인 백제와 경상도에 걸쳐있던 신라는 정치적으로 필요 할 경우 동맹을 맺기도 했습니다. 또한 신라와 당나라가 전쟁을 벌였을 당시에도 백제인들은 당나라를 물리치기 위해 신라와의 협조를 하기도 했는데요.

대한민국이 지역감정으로 고통을 겪기 시작한 시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집권하기 시작한 시기라고 합니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영남의 지지를 얻기 위해 "우리가 남이가?"라는 발언을 하며 표를 얻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경상도는 박정희 전 대통령측으로 표가 몰렸고 전라도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측으로 표가 몰리면서 지역감정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즉,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지역감정은 1960년 대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대에 들어서도 정치인들이 표를 얻기 위해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것을 보면 국민들이 빨리 깨어나서 지역감정을 타파해야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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