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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배운 기술로 25억 원을 벌어들인 남성

똥베이런 2018.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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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송유관 기름을 빼돌린 범죄자 40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배운 기술로 25억 원을 벌어들인 남성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찰은 2016년 11월부터 작년 6월까지 25억 원 상당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경유와 휘발류 189만 리터를 훔친 범죄자 40명을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들이 40명이 체계적인 조직처럼 움직였으며 각 자의 임무를 맡으며 실제 판매까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범행을 총괄하는 총책, 기름을 실제 빼돌리는 작업조, 도유조, 운반조, 판매조 이렇게 순차적으로 눈속임을 통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들 중 범행을 주도한 주동자는 41세의 A씨로 A씨는 과거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배운 '용접 기술'등을 배우고 수감자들에게 '기름을 훔치는 방법'을 전수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에게 긴급체포 된 40명은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의 범죄로 특수절도로 혐의를 받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주요 국가산업 중 일부분인 송유관 사업에 큰 피해를 끼친 이 사건은 대한송유관공사가 직접 나서 피해 규모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대한송유관공사와 국가 정부기관과 협의를 통해 송유관 절도 방지를 위해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7개월 만에 25억 원 상당의 돈을 벌어들인 것도 참 대단하지만 정말 간이 큰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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