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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한국 국회의원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유

똥베이런 201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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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일제강점기 시절 '베를린 올림픽' 개최했고 당시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1970년, 독일은 독일을 방문한 한국의 국회의원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게 되는데요. 독일이 한국 국회의원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70년, 당시 한국의 국회의원이었던 박영록 전 의원은 광복절에 독일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독일 경찰로부터 체포령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독일 경찰은 박영록 전 의원에게 '불법침입, 절도 및 공공재산파손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합니다.



박영록 전 의원은 독일을 방문한 어느 날, 밤 12시를 넘긴 시간에 독일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에 몰래 침입해 사다리를 타고 '손기정 선수'의 기념비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당시 박영록 전 의원은 '손기정 선수' 기념비에 세겨진 JAPAN이라는 단어를 KOREA로 고치기 위해 도려낸 JAPAN의 문자를 가져갔다고 하는데요.



박영록 전 의원은 독일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에 있는 '손기정 기념비'에 적혀 있는 JAPAN을 원래 국적인 KOREA로 고치기 위해 저녁에 몰래 올림픽 기념관에 침입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 '베를린 올림픽'에 참여했었던 '손기정 선수'는 일제강점기 시절이라는 암흑 시대이다보니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박영록 전 의원은 손기정 선수의 원래 국적인 KOREA를 되찾아주기 위해 JAPAN이라는 문자를 도려낸 것이고 독일은 이를 무단 침입 및 공공파손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박영록 전 의원의 혐의에 대해 독일 경찰은 'JAPAN을 KOREA로 바꾼 후 그가 도려낸 JAPAN은 그대로 가지고 갔다'고 답변 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영록 의원이 바꾼 KOREA는 다시 JAPAN으로 바뀌었고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베를린 올림픽 기념관'을 방문한 사람들 중 손기정 선수의 기념비를 보고 손기정 선수의 국적은 일본으로 알 것이라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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