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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실 상 베트남 푹 총리에 최후 통첩

똥베이런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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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감염방 대응에 대한 양자, 다자적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 푹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양 국의 관계를 각별히 고려해 기업인들의 베트남 입국이 가능하도록 조치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 현지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들도 빠른 시일 안에 베트남에 입국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삼성, LG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인의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당부한 것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은 한달 전까지만 해도 하노이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에 대한 하노이 공항 착륙허가를 내주지 않고 하노이에서 3시간 가량 떨어진 꽝닌성 번돈 공항을 이용해 착륙하라고 통보하면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는 인천으로 긴급회항하게 되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베트남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임시 불허했을 뿐만 아니라 대구발 비엣젯 항공 탑승자 80명에 대해서도 예고없이 격리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던 한국기업들은 베트남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고 투자 규모를 축소하거나 회수하고 있으며 베트남 철수를 고려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경우 스마트폰 생산보다는 반도체 기술의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해 베트남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국내 투자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것이 업계 시각이라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베트남 내에서 감염병이 확산되자 한국 금융기업의 베트남 법인들은 베트남 내 대출 규모를 확대하면서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다국적 기업들과의 거래를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이 베트남 내 경제에 깊숙히 들어간 만큼 베트남이 4차 산업에 있어 한국과 협력해야하는 부문이 많다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상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 푹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대기업, 중소기업을 따지지 않고 경제인들을 베트남에 입국시켜달라는 것은 요청이 아닌 통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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