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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매일 소주 4병씩 마셨던 30대 여성의 건강상태

똥베이런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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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매일 소주를 3병에서 4병을 마셨다면 우리의 간은 제대로 버틸 수 있을까요? 의류 디자이너 겸 판매직으로 일하고 있는 한 여성은 10년 동안 매일 소주 3병에서 4병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녀가 소주를 3병에서 4병씩 매일 마신 이유는 상사의 갑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셨다고 하는데요. 상사의 갑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소주를 마시기 시작한 이 여성은 갈수록 음주량이 늘었고 10년 동안 술을 마시다보니 결국 알콜 의존증 단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황달 증세가 점 차 심해져 병원을 찾았더니 알코올성 간 경변증 중기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원과 치료를 받으며 술을 계속해서 마셨고 결국 그녀는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소한 충격이나 피부 긁힘에도 혈소판 부족으로 몸 곳곳에 멍이 들었으며 만성 폭음으로 인해 간 크기가 작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아랫배에 복수가 차오르는 심각한 상황까지 생기면서 간에 엄청난 손상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지방간이나 간염 단계에서 금주를 한다면 간 기능도 정상을 회복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주를 계속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경우 이전의 건강한 간으로 절대로 돌아 갈 수 없다는게 전문의들의 경고라고 하는데요. 해당 여성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담당의사는 금주를 해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그녀의 심각성을 알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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