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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조금 8억 챙긴 허경영 근황

똥베이런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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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만 되면 황당한 선거공약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 대표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허경영이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은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도 논란이 많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청소년 강간, 강제추행 전과자까지 후보로 추천하는 등 막장공천 논란에도 여성 후보가 많다는 이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여성 추천 보조금 명목으로 8억 4천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지역구 후보 275명은 모두 낙선했으며 정당투표에서는 20만 657표를 받아 단 한석의 의석도 차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보다 후보 수가 많았지만 단 한명도 국회의원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여성 후보 77명을 내세워 여성 추천 보조금 8억 4천만원을 챙겼다고 합니다. 정치자금법 26조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의 30%인 76명 이상을 여성 후보로 공천하게 될 경우 선거 보조금을 받을 수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단순 수치 기준만 충족했다는 이유로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은 후보들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강제추행 등의 죄질이 나쁜 전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현행 법 상 여성 공천의 비율 외 다른 요소를 검토 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선거지원금으로 8억 4천만원을 챙긴 사실이 알려지자 '나라에 도둑놈들 많다고 떠들던 허경영'이라며 진짜 도둑놈이 여기 있었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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