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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1980년 5월 공군의 이상한 움직임?

똥베이런 2018.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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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1일 JTBC 뉴스룸의 단독보도에 의하면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대한민국 공군이 출격대기를 하고 있었다라는 속보가 나간 적이 있습니다. 



JTBC 뉴스룸이 단독보도한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공군 출신 조종사들의 증언 내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1980년 5월 수원 제10전투비행단 F-4E/F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한 김모 씨는 5월 18일부터 22일 사이까지 비행단 전체 출격 대기명령이 내려졌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김모 씨는 10년 넘게 전투기 조종사로 공군에 근무하고 있었고 자신이 근무하는 10년 동안 공대지 실무장을 하고 출격대기를 했던 것은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김모 씨는 공대지 폭격 무기인 MK-82 500파운드 폭탄을 2개 장착하고 출격대기 명령을 받았고 그 출격지가 북쪽이 아닌 남쪽에 있는 광주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JTBC 뉴스룸 보도에서는 기존 증언을 했던 전투기 조종사 김모 씨가 아닌 다른 대대에서 근무하던 전투기 조종사 김모 씨도 똑같은 증언을 했다고 하는데요. 다른 대대에서 근무하던 또 다른 김모 씨 역시도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하고 출동대기 명령을 하고 있었는데 그 출격지가 바로 광주였다는 사실을 증언했다고 합니다.



또한 뉴스룸의 추가보도에 의하면 수원, 광주, 김해, 성남 비행장에서도 실제 출격대기를 명령받았다고 합니다. 만약 정말로 대한민국 공군이 출격하여 공대지 미사일을 광주에 떨어트렸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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