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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분단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국가 3개

똥베이런 2017.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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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이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 된 지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한반도'라고 대부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한반도 뿐만 아니라 분단국으로 인식되어 있는 국가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에서 분단국으로 인식되고 있는 국가 3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한-북한


남한과 북한이 본격적으로 분단 된 것은 일제 해방 이후로 남한 정부는 1948년 8월 15일에 북측 정부는 9월 9일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1950년에 발발한 한국전쟁은 1953년에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휴전되었고 이로 인해 한반도는 완전한 분단이 되었는데요.



실제 한국전쟁 휴전 이후 남, 북한의 왕래 조차가 자유롭지 못하고 현재까지도 수 많은 이산가족들이 수 십년 간 상봉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한반도는 전 세계인들에게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이미지가 강력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중국-대만


중국은 아시다시피 2차세계대전 당시까지만 해도 중화민국이라는 국가 명으로 있었던 국가입니다. 하지만 1946년부터 1950년까지 제2차 국공내전이 진행되었고 패배한 중국 국민당은 타이완 섬으로 이주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중국 대륙의 많은 사람들은 공산당을 피해 대만 등지로 피난 길에 올랐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이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에 의해 분단국가라는 이미지는 많이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중국 역시도 대한민국처럼 이념 때문에 분단되었기 때문에 분단국가가 맞다고 합니다.



북키프로스 - 키프로스 공화국


키프로스는 서아시아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 나라라고 합니다. 하지만 키프로스는 터키와 그리스의 정치적 갈등과 대립이 개입되어 분단국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북키프로스의 경우 전 세계에서 터키만이 유일하게 국가로 인정했기 때문에 국제연합으로부터 국가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계가 주축인 남키프로스는 국제연합의 승인 하에 '키프로스 공화국'이라는 명칭 하에 국제연합으로부터 국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제연합에서 북키프로스를 터키가 키프로스 북부지방을 불법 점령하여 탄생한 괴뢰정권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북키프로스나 남키프로스나 양 쪽 모두 행정력이 키프로스 전체에 전혀 못미치고 있다보니 분단국가로 보는 것이 맞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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