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회사 동료를 집에 함부로 데려다 주면 안되는 이유
지난 2012년 한 회사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신 직장인 여성 A씨는 만취로 인해 몸을 제대로 겨누지 못했다고 합니다. 만취한 회사 동료를 집에 함부로 데려다 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012년 한 회사 회식이 끝난 후 과장 A씨와 회사 직원 2명은 B씨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택시를 같이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택시를 탄 일행은 B씨의 집에서 거리가 좀 되는 곳에서 내리게 되자 교대로 B씨를 업어서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B씨를 데려다 주는 회사 동료들 역시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B씨를 업은 상태에서 넘어주기가 일쑤였으며 심지어 업고 가다가 주저 앉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B씨는 신체에 많은 손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다음 날 몸에 이상을 느낀 B씨는 병원으로 달려가 검진을 받았고 뒤쪽 두개골과 오른쪽 관자뼈 골절 그리고 경막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청력 손상으로 인해 평생 보청기를 착용하고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 이 진단을 받은 B씨는 과정 A씨와 자신을 데려다 준 회사 동료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합니다. 소송 결과 재판부는 B씨의 손을 들어주는가 싶었지만 B씨 역시 술에 취했고 직장 동료들의 호위가 있었던 점을 짐작해 배상 책임을 60%로 제한했다고 합니다.
이 재판 결과로 인해 A씨 와 회사 동료들은 1억 원에 달하는 민사 배상금을 물었으며 형사재판에서도 중과실치상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회식에서 만취한 동료가 있다면 택시 번호판만 찍은 후 안전하게 귀가 시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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