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에게 집을 빌려준 에어비앤비 집주인이 분노한 이유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스트'는 일본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청'의 사연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중국인에게 집을 빌려준 에어비앤비 집 주인이 분노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여행객에게 싼 가격에 집을 빌려주고 집을 사용한 금액만큼 집 주인에게 돌아가는 숙박업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 놀러온 중국인 여대생 3명에게 에어비앤비를 통해 집을 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은 중국 여대생 3명이 5일 간 집을 이용하고 난 후 청소를 하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청'이 중국인 여대생 3명에게 빌려준 집은 그야말로 쓰레기장이었고 '청'은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방 안에는 쓰레기가 가득했으며 음식을 먹다 남겨 음식물 썩은 냄새까지 진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인 여대생 3명은 '청'이 인테리어를 위해 사놓은 물건에 낙서까지 하면서 '청'을 분노하게 만들었는데요.

'청'은 중국인 여대생 3명이 해놓고 간 집 사진을 찍은 후 '에어비앤비' 본사에 직접 항의를 했고 이 더러운 방을 청소하는데 26달러(원화 3만 원)이 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청'은 중국인 여대생 3명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청소비를 2배로 지불해야 한다며 청소비 추가 지불을 요구했는데요. 그런데 중국인 여대생 3명에게 돌아온 답변은 '내가 돈을 내고 머무른 곳인데 왜 우리가 돈을 들여 청소해야하나'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 자신이 겪은 일과 사진을 기재했으며 중국인 여대생 투숙객들을 비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인 SNS이용자들은 '무례한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여학생들을 추적하기에 이르는데요.

일이 점 점 커지자 해당 에어비앤비 투숙객 여대생들은 '청'에게 공개 사과를 했으며 손해금을 배상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 본사 역시 '해당 사건을 자세하게 조사해 집 주인에게 피해 손실액을 보상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합니다.

<글쓴이 추천 글 링크>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을 금방 알아보는 이유

경찰의 보복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귀농부부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배운 기술로 25억 원을 벌어들인 남성

반민정 성추행 영상 직접 공개한 배우 조덕제

'할머니가 기다릴께!' 손자 배웅하려고 휠체어 타고 공항나온 황희찬 할머니

이 글이 재미있거나 유익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아래에 있는 <공감>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