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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칠천량 해전' 이후 '명량해전'에 출정할 수 있었던 이유

똥베이런 2018.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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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은 세계 해전사에서 유례가 없는 전설적인 승전을 조선측에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명량해전' 당시 조선 수군은 사실 상 전투기능을 상실한 함대였는데요. 이순신 장군이 '칠천량 해전' 이후 '명량해전'에 출정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조선수군은 '칠천량 해전'으로 인해 전멸당했고 이순신 장군과 생사고락을 지휘관, 병사들은 대부분 전사하거나 도망갔다고 합니다.



'칠천량 해전' 이후 조선 수군이 전멸을 당하자 당시 조선의 국왕이었던 선조는 이순신을 재등용하여 삼도수군통제사(수군 총사령관)에 임명하게 되는데요. 그나마 다행히도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판옥선이 건재하다는 소식을 듣고 판옥선을 인수하러 갔습니다.



'칠천량 해전' 당시 배설이 원균이 사실 상 지휘관의 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하고 왜군의 기습 전에 12척의 판옥선을 가지고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것인데요.



그 과정에서 이순신 장군은 판옥선을 인수하러 들리는 곳 마다 수군 병사들을 징병했고 이들은 대부분 배를 한 번도 타지 못해본 일반 백성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징병 된 백성들은 기존 조선 수군 병사들이 했던 백병전을 비롯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는데요. 이렇게 훈련받은 병사들을 데리고 출정한 것이 바로 '명량해전'이라고 합니다.



즉, 이순신 장군은 다시 군율을 재정비하고 전략을 치밀하게 계획한다면 왜군을 충분히 격파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에 출정 할 결심을 한 계기는 왜란이 지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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