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려주고 평생을 후회하며 산 군인
사람을 살려주고 평생을 후회하며 산 군인이 한 명 있다고 합니다. 사람을 살리고도 평생을 후회하며 산 군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군인으로 프랑스 전선에 투입 된 한 군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헨리 탠디'로 프랑스 전선에서 독일군 군복을 입은 한 부상병을 발견했었다고 합니다. '헨리 탠디'는 부상을 입은 독일군 병사를 죽이지 않고 살려 보내주었다고 하는데요. 그 독일 병사는 '헨리 탠디'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한 후 묵묵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 '헨리 탠디'는 1차대전에서 공을 세워 '빅토리아 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고 하는데요.
전쟁이 끝난 후 20년 동안 독일군 병사는 생각 조차도 하지 않고 '헨리 탠디'는 자신의 생업을 이어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치 않게 '헨리 탠디'가 1차대전 당시 프랑스 전선에서 살려준 독일군 병사를 떠올리게 하는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고 하는데요.
당시 영국의 수상이었던 '체임 벌린'이 뮌헨 협정을 체결하고 온 후 '헨리 탠디'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해주었다고 합니다. '내가 독일에 가서 히틀러를 만나고 왔는데 니 이야기 하더라? 니가 20년 전에 살려줬다고, 살려줘서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던데?'라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헨리 탠디'가 20년 전 프랑스 전선에서 살려준 부상병이 바로 2차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였던 것이었습니다. '헨리 탠디'는 2차대전이 발발하자 1977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까지 평생 자책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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