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언론, 북한이 몰래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만들고 있다!

북한이 최근 평양 인근 산음동 미사일 연구 시설에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만들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언론 중 하나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북한이 몰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0일, 워싱턴 포스트는 미 정보당국이 북한 산음동 연구 시설에서 액체연료를 사용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기에서 2기가 제조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보당국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산음동 연구 시설에서 화성-15형 최소 1기가 비밀리에 작업 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평양 산음동 미사일 연구시설은 이전 미 동부 해안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화성-15형 ICBM급 미사일 2기를 생산한 곳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물론 워싱턴포스트의 보도가 사실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미 정보당국의 정보력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보니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를 무시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즉,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내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일간지다보니 허위보도는 아닐 것이라는 것인데요.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러한 움직임이 위협용 핵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물밑협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북한의 ICBM 추가 개발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대한민국의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공조 하에 북한 주요 지역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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