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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00년 동안 천재들도 풀지 못했다는 문제

똥베이런 2019.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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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동안 그 어떤 천재들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어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무려 2,000년 동안 천재들도 풀지 못했다는 문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원전 300년 경 아리스토텔레스는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같은 조건에서 더 빨리 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발견한 현상을 설명하려고 도전했지만 모두 이 현상을 증명해내는 것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대에 이르러 탄자니아 지방의 중학생이었던 '에라스토 음펨바'는 요리 실습 시간에 새로운 사실을 알아 냈다고 합니다. 음펨바가 알아낸 사실은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언다는 것이었고 음펨바는 주변 친구들과 학교 선생님들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고 질문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음펨바는 이 질문을 하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큰 무시를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던 어느 날, 그가 다니는 학교에 물리학 교수인 '데니스 오스본'이 강연을 위해 방문했고 음펨바는 해당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스본 교수는 이 현상을 '음펨바 효과'라고 이름을 붙여 직접 실험에 임했고 이 현상에 관해 논문을 음펨바와 공동으로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실험을 시작한지 50년이 지나 2013년에는 '엠픔바 현상'의 비밀이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어는 이유는 차가운 물보다 상대적으로 긴 분자간 거리로 인해 뜨거운 물이 방출되는 에너지가 더 많아서였다고 합니다. 즉, 뜨거운 물은 축적된 에너지 양이 많아 냉각시 더 빠른 속도로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차가운 물보다 더 빨리 언다는 것이었는데요. 음펨바의 호기심으로 2,000년 동안 누구도 풀지 못했던 비밀이 풀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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